어도비, 동영상 편집기 '프리미어'에 '소라' 등 결합 예정..."획기적 통합"
'어도비 프리미어 프로'에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(AI) '소라' 등을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텍스트 프롬프트를 실사 영상에 적용, 전체 배경을 바꾸거나 일부 객체를 생성하거나 삭제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.
기존 생성 AI 만으로 제작된 어색한 영상과는 차원이 다르다. 또 전문가 영역이었던 컴퓨터 그래픽(CG) 작업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.
벤처비트와 테크크런치 등은 15일(현지시간) 어도비가 오픈AI의 소라와 런웨이의 '젠-2', 피카의 '피카 1.0' 등 동영상 생성 도구를 플러그인에 추가하기 위해 프리미어 프로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
동영상 생성AI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 저작권 문제인 타사의 도구에 대해서는 '콘텐츠 자격 증명(Content Credentials)'을 첨부,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어떤 AI 모델을 사용했는지를 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